오벌트라운 썸네일형 리스트형 [D-3] 그림속의 마을 할슈타트, 오벌트라운 할슈타트는 여행을 시작하기 전부터 숙박 문제 때문에 정말 힘들었던 곳입니다. 3,4월은 비수기라 생각하고 예약을 여행을 앞두고 일주일 전 부터 시작했는데, 이미 방이 없다는 회신만 받았습니다. 결국, 출발 이틀 전에 두 가족(7명)이 찢어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한 가족은 할슈타트에, 우리 가족은 바로 옆 마을인 오벌트라운에 숙소를 구했습니다. 오전에 빈에서 출발하여 오후에 잘츠캄머구트에 들어왔을때,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습니다. 가는 길 중간중간에 호수가 보이는 아담한 시골 마을들이 있었는데 모두가 그림같이 예쁘고, 평온해 보였습니다. 한참을 시골길을 달려 드디어 할슈타트에 도착 - ! 도착해 보니 방이 없었던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. 큰 호텔은 몇 없고, 거의 가정집에 방을 몇개씩 빌려주는 .. 더보기 이전 1 다음